[AMO] 우리가 꿈꿨던 인터넷 - "빅테크가 삼켜버린 자유롭고 개방적인 네트워크, 그 잃어버린 약속에 대한 격정적인 추적"
2026. 6. 1.
[AMO] 우리가 꿈꿨던 인터넷 - "빅테크가 삼켜버린 자유롭고 개방적인 네트워크, 그 잃어버린 약속에 대한 격정적인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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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네트워크는 왜 '좋아요' 버튼과 아마존 클라우드라는 자본의 괴물로 전락했을까? 우리가 놓쳐버린 인터넷의 미래를 복기하는 대담한 통찰
우리가 꿈꿨던 인터넷
THE INTERNET WE COULD
HAVE HAD
by Christopher M. Kelty
인문/사회과학/IT·과학기술비평 ㅣ 240쪽
인터넷 초기의 개방성과 민주적 이상이 어떻게 오늘날의 감시 자본주의와 독점적 빅테크 권력으로 변질되었는지 그 역사적 경로를 추적하고 분석한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인터넷은 과연 처음부터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이 책은 이 질문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이다. 저자 크리스토퍼 M. 켈티는 단순한 향수에 젖어 과거를 회상하는 대신, 망 중립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초기 웹 커뮤니티인 '지오시티', 그리고 '어노니머스'의 저항 문화가 살아 숨 쉬던 시절로 독자들을 이끈다.
인터넷은 원래 전 세계의 집단지성을 모으고 독점 자본주의를 종식시키며 표현의 자유를 해방하겠다는 위대한 '약속'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감시 자본주의와 데이터 식민주의, 무분별한 추출형 AI 산업, 그리고 가짜뉴스와 광고로 파편화된 소셜 미디어라는 재앙적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책은 일종의 '정치적 심문'이자 '이론적 부검'을 통해, 초기의 해방감과 참여 민주주의라는 열망이 도리어 어떻게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진입할 문을 열어주었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이 책은 우리가 요청하지 않은 미래가 어떻게 과거의 유산으로부터 싹텄는지를 깊이 이해하고, 지금의 인터넷을 냉정하게 결산하기 위한 필독서다.
[주요 특징]
역사적 재조명과 성찰: 단순히 과거를 그리워하는 노스탤지어가 아니라, 초기 인터넷의 유산(오픈소스, 망 중립성 등)이 변질된 과정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이론적 부검'.
현재의 디스토피아 진단: 감시 자본주의, 데이터 식민주의, 추출형 AI 등 현재 빅테크 중심의 인터넷 환경이 가진 문제점의 뿌리를 명확히 짚어냄.
대안적 미래를 위한 기억: 과거의 실패와 약속을 복기함으로써, 거대 기업에 종속되지 않은 새로운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상상하도록 자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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