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는 수학에서, 아이만의 개성과 사고는 어떻게 자라날 수 있을까?
이 책은 기존의 ‘교사가 답을 이끌어 가는 일제식 수업’과 ‘자유진도학습’이라는 두 방식의 한계를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질문과 생각으로 수학을 만들어 가는 수업을 모색해 온 한 교사의 치열한 실천 기록이다.
저자는 ‘수학을 잘하는 것’보다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데 주목한다. 교사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학생들의 다양한 사고를 어떻게 수업 속에서 살려낼 수 있는지, 그리고 교사와 학생, 동료 교사가 함께 더 나은 배움을 만들어 가는 과정까지 풍부한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교재 연구, 수업 설계, 평가, 협력학습, 개별 맞춤형 학습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며, ‘주체적·대화적이고 깊이 있는 배움’이란 무엇인지 새롭게 질문한다.
이 책은 단순한 수학교육서가 아니다. 왜 우리는 교과를 배우는가,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 교육은 아이들이 ‘자기답게 살아갈 힘’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교육철학이자 실천서이다.
수학을 통해 아이들이 ‘확고한 나’를 만들어 가도록 돕고 싶은 교사, 학생 중심 수업을 고민하는 교육자, 그리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영감을 전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