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인격을 도야하고 연대감을 키우며 세상을 하나로 묶는다." 우리는 늘 스포츠를 이렇게 찬양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익숙한 미담은 과연 진실일까요?
기예의 미학자인 저자는 감동과 열광의 장막 뒤에 가려진 맹목적인 스포츠관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단순히 스포츠의 명암을 고발하는 비평서가 아닙니다. "내가 사랑했던 것은 정말 스포츠 자체였을까?", "스포츠가 싫다고 여겼지만, 사실은 스포츠를 사랑했던 것은 아닐까?"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독자가 스포츠와 맺고 있는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도록 이끕니다. 스포츠의 구조와 신체성, 규칙과 아름다움을 미학적 렌즈로 재해석하며 스포츠의 진짜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직접 몸을 움직이는 플레이어부터 열광하는 관중, 현장의 지도자와 교육자, 비평가에 이르기까지 스포츠를 둘러싼 모든 이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스포츠를 향한 얄팍한 찬양을 넘어, 더 깊이 있게 즐기고, 가르치고, 비평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지적 쾌감을 선사할 인문 교양 타이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