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그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미분을 공부해야 한다?
역에서 우연히 만난 스기우라 미세이에게 한눈에 반한 여고생 다카기 루나. 수학을 좋아하는 미세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루나는 국립대 수학과를 졸업한 오빠 타이요에게 미분과 적분을 배우기로 한다.
하지만 수학이라면 질색하는 루나에게 미분과 적분은 좀처럼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모르겠는 건 모르겠다고 말할게!”
조금 엉뚱하지만 동생을 누구보다 아끼는 오빠 타이요와,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질문하는 루나. 두 사람은 함께 기울기, 극한, 미분, 함수, 정적분과 부정적분, 엡실론 논법까지 하나씩 탐구해 나간다.
그런데 이들이 배우는 수학에는 조금 특별한 비밀이 있다. 바로 수학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
영화관, 놀이공원, 수족관, 단풍놀이, 눈 내리는 풍경, 크리스마스, 그리고 졸업식까지. 루나의 일상 속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분과 적분의 개념이 어느새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미분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순간의 기울기’야.”
수학을 싫어하는 루나도 과연 미분과 적분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사랑과 미래를 향한 루나의 도전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수학을 배우는 재미와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한 번에 만나는, 쉽고 유쾌한 수학 입문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