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멈하고 심플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북유럽풍 생활의 매력이 담긴 에세이.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소박하고 따뜻한 스웨덴 가정집이 떠오르는 내용과, 북유럽 사람들의 가치관과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이와 보내는 북유럽 일상 tanuko(猫と北欧暮らし tanuko)’라는 YouTube 채널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웨덴 거주중인 저자가 북유럽풍 생활의 지혜를 전한다. 감동했던 현지인들의 습관이나 가치관, 일상의 즐거움, 심플하면서도 심오한 미의식, 풍족한 자연환경 등을 따뜻한 채도가 감도는 사진과 문장으로 엮었다.
인테리어,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즐기는 법은 물론, 그것들을 동양의 생활 양식에 자연스레 녹아들일 수 있는 방식도 제안하고 있다.
특별하게도, 이 책의 표지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유닛인 BENGT&LOTTA가 직접 그린 작품이다.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심플하지만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상. 그런 lagom(=딱 좋은 상태)의 기분 좋은 일상 속 에센스가 가득한 한 권이다.
<목차(일부 발췌)>
-태양을 찾아 다니며 일광욕 삼매경
-기분 좋은 아침의 시작은 드립커피부터
-식사 후에는 약속이나 한 듯이 입을 모아 “산책할까요?”
-스웨덴인이 사랑하는 fika의 습관
-IKEA 가구는 자신의 입맛에 맞게
-앤티크 식기류도 아까워하지 않고 일상에서 사용합니다
-부적대신 사미(Saami) 팔찌!
-제철 식재료를 구하러 숲으로!
-매주 목요일은 콩 스프의 날
-자신의 좋아하는 감정에 솔직해진다
-캔들에 불을 밝히며 겨울을 맞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