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설가 '마쓰다 아오코'의 단편소설 2편을 소개합니다.
마츠다 아오코는 판타지와 유머를 곁들여,
사회에 숨어 있는 위화감과 의문을 그려왔습니다. 페미니즘과 젠더를 주제로 한 작품을 다수 발표하며,
독자적인 시각으로 현대 사회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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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당신을
도와드립니다
일본내 현재 판매 부수: 58000부
おばちゃんたちのいるところ-Where The Wild Ladies Are
분야 : 단편소설
출간 정보 : 2019년 8월 22일 (12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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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세계가 주목한 화제의 괴담 단편집! 파이어크래커상과 일본-이탈리아 언어 가교상을 수상! 영어권을 비롯해 중국어(간체자), 브라질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출간 완료
이 책에 등장하는 귀신들은 어딘가 좀 다르다.
실직한 남자에게 ‘모란등롱’을 팔러 다니는 영업사원 귀신, 싱글맘의 육아를 돕는 육아 귀신, 평화롭게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채소가게 귀신’, 한을 품은 귀신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귀신’까지.
전통적인 괴담 속에서는 공포의 대상으로만 존재했던 귀신들이 이 책에서는 오히려 벼랑 끝에 몰린 현대인들을 돕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이들을 찾아내고 스카우트하는 수수께끼의 회사원 ‘미기와’까지 등장하면서, 익숙한 괴담은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변주된다.
질투, 원망, 집착, 한처럼 오랫동안 ‘버려야 할 감정’으로 여겨졌던 마음속 응어리야말로 어쩌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될 수도 있다.
17편의 기묘하고 유쾌한 괴담을 따라가다 보면 무섭기보다는 웃음이 나고, 어느 순간 가슴속에 쌓여 있던 답답함마저 시원하게 풀리는 독특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귀신 이야기’와 ‘현대인의 삶’, ‘전통 괴담’과 ‘블랙코미디’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기존의 호러·괴담 독자뿐 아니라 색다른 설정의 문학과 기발한 단편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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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다움이 제일 귀찮아
영미권, 이탈리아, 중국(번체) 출간
일본내 현재 판매 부수: 29000부
女が死ぬ
분야 : 단편소설
출간 정보 : 2021년 5월 21일 (22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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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답게’ 살기, 이제는 좀 지겹지 않은가?
천사처럼 상냥한 여자, 요정처럼 사랑스러운 여자, 인형처럼 예쁜 여자. 누군가가 좋아하는 ‘이상적인 여자’가 되기 위해 애쓸 시간은 없다.
뚱뚱해졌다가 마음껏 살을 빼고, 큰 소리로 깔깔 웃고, 때로는 기괴하고 우스꽝스러운 자신의 모습까지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이 책은 우리가 오랫동안 강요받아온 ‘여성다움’과 ‘사랑받는 여자가 되는 법’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욕망과 분노, 몸과 외모, 질투와 불안까지 여성의 내면에 자리한 온갖 감정을 솔직하고 독특한 상상력으로 펼쳐낸다.
샤리 잭슨상의 최종 후보작 「여자다움이 제일 귀찮아」를 비롯해 53편의 짧은 이야기를 담았다.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마음을 흐리게 했던 편견과 억압이 조금씩 닦여 나가고, ‘나는 어떤 여자가 되어야 하는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나로 살고 싶은가’를 생각하게 한다.
기발하고 때로는 그로테스크하며, 통쾌하면서도 묘하게 따뜻한 이야기들. 누군가가 정해놓은 ‘여자다움’에 지친 모든 사람에게 건네는 작고 강렬한 해방의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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