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3살의 여자아이. 가족 모두 몸집이 크고, 미이 자신도 포동포동하지만, 모두에게 '귀엽다'라는 말을 들으며 씩씩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친구로부터「살쪘어」라며 웃는 모습에 마음이 매우 슬픕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말로 아이가 상처받는 에피소드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어른도 있을 것입니다.

"살쪘다는게, 뭐야?" 아이가 그렇게 물어보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나요?

🏆일본그림책상 독자상 수상(日本絵本賞読者賞受賞)

🏆노마아동문예상 수상(野間児童文芸賞受賞)

🏆소학관아동출판문화성 수상(小学館児童出版文化省受賞)

📖발표하는 작품마다 굵직굵직한 상을 수상하는 저자, 나카가와 치히로의 신간!

낮에는 의사 선생님이 마을의 동물 친구들을 진료하는 이 동물병원은, 밤이 되면 숲 속의 동물들을 위한 병원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숲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의 질병이나 상처는 바로 고양이 토라마루가 맡아 치료하고 있지요.

여우, 다람쥐, 두더지 등 여러 동물들이 한 밤 중에 동물병원을 찾아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토라마루의 진료실에 수상한 환자가 찾아왔어요. 

과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 환자일까요?

<저자소개: 나카가와치히로(なかがわちひろ)>

1958년 일본 출생. 도쿄예술대학졸업. 그림책 작가, 화가, 번역가로 왕성하게 활동중.

총 10여 편이 넘는 저서와 번역서를 보유하고 있음. 

저자 홈페이지: https://chihironn.com

남쪽 나라에서 온 코끼리 점보와 바루,  모두 즐겁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전쟁에 휘말밀게 되는데...
평화의 고귀함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묻는 시간을 초월한 어른과 아이에게 주는 귀한 메세지가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