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우리 집이고, 이건 나랑 가장 친한 친구, 타타네 집이에요.
나랑 타타랑 같이 놀 수 있는 넓은 놀이터가 있었으면,
타타랑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왕자와 공주 놀이를 할 수 있는 성탑도 있고,
꽃이 가득한 정원도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무집도,
아! 맞다. 수영장도 있어야 해요!"
드디어 완성!
소녀가 친구 타타와 자신을 위해 가장 좋은것들로 채운집이 완성됩니다!
모든 것을 갖춘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무엇이 빠졌을까요?
내 친구, 타타!
소녀가 집을 채우는 동안 타타는 어느새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버리고 말았거든요.
"타타! 어딨니?"
소망하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들어가 아이들의 상상력의 힘을 포착하는 동시에 평범한 순간이야 말로 행복의 필수요소이자 강한 우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IBBY(국제아동청소년협의회) 를 비롯 다수의 상을 수상한 작가 아이리스 사마르치가 황홀하고 미로 같은 세계가 창조되는 아름다운 삽화를 그려냅니다.
저자소개: 아이리스 사마르치 그래픽 미술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IBBY(국제아동청소년협의회) 그리스 도서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못된 녀석》, 《레벨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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